캐릭터 및 로고 소개
오름이
소장품
시계, 나침반, 망원경
태어난 날
4/5(식목일)
태어난 곳
천왕산(천왕동)
오름이는 시계와 나침반, 망원경과 지도를 준비해 천왕산에 도착했어요.
가방끈도 조여보고,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으며
곧 달려갈 것만 같은 발랄함으로 등산을 시작했어요.
숨이 차기도 하고, 땀이 많이 나기도 했지만 함께 깐
부모님이 “오름아”라고 부르면항상 웃으며 뒤돌아보곤 했어요.
힘든 순간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새소리에 집중해보았고,
나무가 햇빛을 가리는 숲길에 잠시 쉬어가며
푸룻푸룻한 나뭇잎의 향을 맡아보기도 했어요.
이렇게 싱그러운 초록 숲길을 걸으며 점점 몸도 마음도
맑아지는 기분이었고, 바쁜 일상 속에 쉼이
되어준 산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돌아갔답니다.


구름이
소장품
모자, 구름, 막대기
태어난 날
9/21(청년의 날)
태어난 곳
고척스카이돔
구름이는 구름을 타고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기분이 좋으면 발도 둥둥 구르고,
자신의 기분을 담은 모양도 만들어내기 바쁜 사랑스런 친구랍니다.
어느 날, 호숫가에서 엉엉 울고 있는 친구를 보고
호기심에 다가갔어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포근한 구름 소파와
들고 있던 막대기로 구름을 떼어 솜사탕을 선물했어요.
펑펑 울고 있는 친구는서글픔에 더 눈물이 났나봐요.
구름이는 또 조용히 말없이 구름을 떼어 구름 솜으로
눈물을 닦아주었어요.
시간이 지나, 친구는 자신을 따듯하게 위로해주던
구름이가 보이기 시작했고, 이쁜 볼이 빨갛게 물들며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비움이
소장품
책과 차, 요가매트
태어난 날
11/19(아동학대예방의날)
태어난 곳
푸른수목원(항동)
비움이는 어느새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다 보니 자신을 웃게 해주는 물건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추억도 점점 쌓여갔어요.
그 긍정적인 용기를 가지고 소중했던 것들을 주변에
나누는 ‘나눔이’를 만나, 나누는 법에 대해 듣게 되었답니다.
가득 찬 추억을 대할 때마다 비움이는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꿈꾸는 것, 자신이 진정원하는 것들을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그리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게 되었어요.
그로 인해 마음이 홀가분해지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이것이 진정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비움이는 내 방,
내 마음도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졌고,
더욱 긍정 기운으로 채울 수 있게 되었어요.


들음이
소장품
책과 차, 요가매트
태어난 날
11/19(아동학대예방의날)
태어난 곳
푸른수목원(항동)
비움이는 어느새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다 보니 자신을 웃게 해주는 물건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추억도 점점 쌓여갔어요.
그 긍정적인 용기를 가지고 소중했던 것들을 주변에
나누는 ‘나눔이’를 만나, 나누는 법에 대해 듣게 되었답니다.
가득 찬 추억을 대할 때마다 비움이는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꿈꾸는 것, 자신이 진정원하는 것들을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그리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게 되었어요.
그로 인해 마음이 홀가분해지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이것이 진정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비움이는 내 방,
내 마음도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졌고,
더욱 긍정 기운으로 채울 수 있게 되었어요.
나눔이
소장품
네잎클로버,노랑우산, 반창고, 장난감
태어난 날
5/20(성년의날
태어난 곳
깔깔거리(구로동)도림천길(신도림동)
나눔이는 어려서부터 어른들이 물건을 나누고 서로 돕는 것을 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게 컸어요. 나눔이 스스로 그런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집앞의 길을 청소했고, 지나가는 분들에게 “좋은 아침이에요” 하고
반갑게 인사했어요. 마을 분들은 왠지 모르게 힘이 되는 것을 느꼈어요.
나눔이는 점점 자신이 가진 것들을 나눠야 겠다는 마음으로 소중하게 간직했던
“네잎클로버, 노랑 우산, 반창고, 장난감”을 가득 담은 가방을 메고 등교했어요.
그리고 따돌림 받는 친구는 없는지, 체육 시간에 다친 친구는 없는지,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는 친구는 없는지, 주위에 관심을 기울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눠주었어요. 특히 혼자 밥을 먹는 친구에게 다가가 네잎클로버를 건네었고,
고맙다는 친구의 말에 “받아줘서 내가 더 고마워” 라고 말해줄 수 있는 다정함과
여유를 보였어요.
“나는 나눌 게 별로 없어” 하며 나눔을 어렵게 생각하는 반 친구들에게도 나눔이의 일상에서
마음의 행복이 커지는 것을 발견했고, 물질이 아니어도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즐거움, 시간’을
주변에 나눌 수 있음을 알았어요.
‘나눔’이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을 베푸는 것이니까요.+


별이
소장품
별주머니,별가루
태어난 날
6/1(센터 개관일)
태어난 곳
개봉 1동(개봉동)
별이는 외계별에서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지구에 착륙한
어린왕자와 같은 친구랍니다. 밤마다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던 친구에게 깜짝 등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꿈과 희망을 품고 노력하는 친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별가루를 나눠주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응원하는 것으로 아주 인기가 많아요.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다보면, 분명 별이가 여러분 곁으로 올거랍니다!
별이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친구들 앞에서 장기를 잘 보여주곤 했고,
별이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열심히 연습도 해요.
별이는 오름이, 구름이, 비움이, 들음이, 나눔이, 채움이 친구들과
멋진 무대를 보여주는 것을 좋아해요.
별이는 자기 다움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친구들도 각자 자기다움으로
멋진 모습을 맘껏 보여줄 수 있게 늘 함께 했어요.
한해의 마지막 날에는 모두 한 자리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각자 이룬 것들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함께 뜻 깊은 하루를
보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채움이
소장품
화분,물통,컵하나
태어난 날
8/8(긍정숫자 8)
태어난 곳
오류문화공원(오류동)
채움이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에게
어떤 게 어울리는지 잘 알고 있다는 거에요.
내가 원하고 바라는게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고,
그것들을 얻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해요.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도 두려움이 없어요.
실패해도 괜찮아요. 그것마저도 채움이에게는 성장이니까요.
채움이는 배움과 체험을 좋아해요.
그 과정을 통해(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배움의 유익함을 깨닫고,
여행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며 경험을 넓혀 나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알게 되었죠. 끝없는 여정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있는 것 같아요.
가끔 넘어지더라도 이미 자신의 마음 속에 채워진
꿈과 에너지가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답니다.


